디디 *폭행 논란부터 카니예·킴 카다시안 양육권 분쟁까지…
미국 힙합계의 거물 디디(Diddy, 본명 션 콤스)가 최근 성*행 혐의로 소송에 휘말리며 ‘Freak Off’ 파티와 관련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동의(consent)’ 여부이며, 디디의 법무팀은 모든 관계가 자발적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와 모의 배심원단 실험
TMZ는 Tubi에서 공개 중인 다큐멘터리 *‘디디의 몰락: 그의 변호’*를 통해 이 사건의 법적 쟁점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조 타코피나, 마크 게라고스, 호세 바에즈 등 유명 형사 변호사들이 출연해, Freak Off 파티에서의 ‘동의’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검찰은 디디가 강압적 수단을 사용했음을 입증해야 하며, 디디 측은 피해자들이 대부분 전 여자친구들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FBI가 성*매 피해자로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디디를 둘러싼 추가 고소와 충격적 증언
디디는 최근 한 남성 사진작가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해당 사진작가는 디디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빌미로 *강 *관계를 강요했으며, 거부 시 신체적 위협까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내 정*을 다람쥐처럼 입에 물고 있으라”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했다고 전하며, 이 사건은 2022년 또는 2023년에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는 이후 정신적·감정적 고통을 호소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카니예 웨스트의 ‘디디 옹호’ 발언에 반발한 캐시
디디의 전 연인이자 폭행 피해자였던 가수 캐시는, 카니예 웨스트(예, YE)가 “나와 플레이보이 카르티도 여성을 때렸지만 디디만큼 미움받지 않는다”고 주장한 발언에 간접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카티가 인스타그램에 **“YE STFU(입 다물어)”**라는 메시지를 올리자, 캐시는 이를 별다른 코멘트 없이 공유하며 카니예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디디가 2016년 LA 호텔에서 캐시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최근 CNN을 통해 다시 확산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킴 카다시안, 카니예의 공동 법적 양육권 박탈 고려
이와 동시에 카니예는 자신의 딸 **노스의 목소리가 담긴 트랙 ‘Lonely Roads Still Go to Sunshine’**을 공개해 전처 킴 카다시안과의 새로운 갈등에 휘말렸습니다.
해당 곡에는 디디와의 전화 통화 일부도 포함돼 있으며, 킴 측은 노스가 어떤 버전의 곡에도 등장하지 않기로 합의했었음을 강조하며, 카니예가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킴은 카니예가 법적 결정을 무시한 데 대해, 자녀 4명에 대한 공동 법적 양육권을 박탈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입니다.
특히 카니예가 최근 “그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발언과 함께 극단적 정치 메시지가 담긴 행사에 아이들을 노출시키려 했던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